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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위기단계 '관심'으로 하향 조정…대책반 운영 종료

전북도는 8일 신종플루에 대한 국가재난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그동안 도와 일선 시·군에 설치된 '인플루엔자대책반'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관심'단계는 국가재난 위기단계에서 최하위로, 사실상 종료를 의미한다.

 

신종플루에 대한 위기단계는 해외유입환자가 첫 발생한 지난해 4월 28일 '주의'가 발령됐으며, 지역사회로 확산된 7월 21일에는 '경계', 계절독감 유행 정점을 상회한 수준으로 환자 수가 급증한 11월 3일에는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됐다. 그러나 이후 환자가 유행 수준으로 감소한 12월 11일에는 '경계', 올 3월 8일에는 '주의'로 하향 조정됐다. 이에따라 신종플루 예방접종은 3월 31일자로 종료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신종플루 환자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투약은 이달 한달간만 현행 체제를 유지하고, 5월부터는 평상 시 계절인플루엔자 체제로 환원할 예정"이라면서 "신종플루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문제점을 바탕으로 향후 신종전염병 출현에 대비한 대책 강화를 위해 백서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신종플루가 감소하고 있지만, 인플루엔자 B를 중심으로 계절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개인위생에 철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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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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