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착공…각각 500여명 수용 규모
군산 장자도와 부안 변산지역에 청소년 수련원이 새롭게 건립된다.
전북도는 새만금 방조제 개통으로 갈수록 늘어나는 새만금 관광 수요와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수학여행단 유치 등을 위해 내년부터 군산과 부안 등 2곳에 청소년 수련원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군산 청소년수련원은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리내 5910㎡의 부지에 3층 규모(125실)로 5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신축될 예정이다. 도는 주변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해양관광지 이점을 살려 청소년 해양수련시설로 특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안 청소년수련원은 변산면 마포리 누에타운 인근 3만㎡의 부지에 3층 건물(80실)로 건립된다. 각종 문화체험시설이 조성될 이 곳은 새만금 배후 관광지로 접근성이 뛰어나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함께 청소년 수련시설로서는 최적의 위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 가운데 숙박시설이 있는 청소년 수련원 및 유스호스텔은 현재 공사중인 5개소를 포함하여 총 20개소(청소년 수련원 13개, 유스호스텔 7개)로, 총 8038명의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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