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1월 촬영
반공을 국가시책 1호로 삼았던 1960년대, 이정우 전라북도 지사가 익산군 용안면 신은부락을 찾아 주민과 면장, 지서장 등에게 반공을 생활화한다며 표창장을 수여하고 주민들의 투철한 반공정신을 치하했다.
특히 용안 부락에는 반공회관을 만들어 주민과 학생들에게 반공교육을 시켰으며, 마을 입구에 '나라 위해 간첩 신고, 상금 타자 20만원.'이라고 써있는 아치를 세웠다. 집집마다 '반공 방첩'이라는 표어를 대문에 붙이게 해 간첩이 얼씬도 못하게 했다.
/ 정지영 디지털자료화사업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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