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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테니스 왕자 가린다

제21회 전북직장대항대회 28일 전북대·덕진체련공원

직장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제21회 전북직장대항 테니스대회가 오는 28일 전북대 테니스코트와 덕진체련공원에서 열린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면 전라북도, 도교육청, 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도내 테니스 동호인들의 우정과 친목을 다지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대회에는 도내 45개 팀 360명이 참가해 전년보다 참가팀은 6개, 인원은 60명이 늘어나는 등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번 대회는 청년부(만 40세 미만)와 장년부(만 40세 이상)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리그전으로 진행돼 1.2위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전북테니스협회(전화:250-8520, FAX 250-8521)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없다.

 

전북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직장 동료들이 평소 연습해 온 실력을 바탕으로 상대 팀과 겨루면서 테니스 실력 향상과 함께 동료간 우애도 돈독해진다"며 "보다 많은 직장인들이 참여해, 테니스 생활체육의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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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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