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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런 키스', 12월 일본서도 방송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가 올 연말 일본에서도 방송된다.

 

23일 한류전문 위성채널 엠넷은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윤지후 역으로 연기에 데뷔한 김현중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장난스런 키스'(극본 고은님, 연출 황인뢰ㆍ김도형)를 오는 12월 일본에 처음으로 소개한다고 발표했다.

 

아이큐 200의 천재이지만 냉소적인 남자 주인공이 덜렁대는 사고뭉치 여자주인공을 만나 알콩달콩한 사랑을 만들어간다는 내용의 '장난스런 키스'는 원작만화가 2천700만부나 발행된 히트작으로, 2005년 대만에서 톱스타 정위엔창(鄭元暢) 주연으로 드라마화돼 큰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9월 1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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