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후보자 불법성 수사하라" "원칙없는 010 통합정책"
지난주는 신정환의 원정도박 의혹이 포털뉴스 주 화면을 장식한 것과 관련, 누리꾼의 반응도 거셌다. 또한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한시적으로 '01X'번호의 스마트폰 사용을 허용한다는 소식과 지난 10일 아이폰4 출시 뒤 애플의 사후서비스 정책 변화에 대해 주목하기도 했다.
연예인 신정환 씨의 필리핀 도박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와 관련 한겨레 신문의 칼럼이 트위터리안에게 회자됐다. 칼럼은 "외국 기자들이 불법이 드러난 장관 후보들을 공직에 앉히는 사회에서 연예인이 도박한 건 왜 그렇게 잡아먹을 듯이 떠들어대는가"를 첫머리로 청문회에서 드러난 장관 후보자들의 불법성을 수사하지 않는 정부를 비판한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트위터리안들은 '@cando70 (연예인은)들쑤시면 결과를 볼수 있지만 정치인은 잘 안되기 때문??', '@fmsanai 미국인 자녀를 둔 장관님들이 이 나라를 주무르고 있으니 국민들이 갖은 생각이 안 들 수 없죠.'라고 꼬집었다. '@HJsmile 연예인은 공인이라 하면서 공직자들은 공인이라 안하는 이상한 나라', '@n3125 연예인이ㅡ정치가보다ㅡ더 비난받는 사회'라는 반응과 함께 '@Rainbowedge 온몸을 다해 공감..공정한 사회를 위해선 공정한 칼질을'이라며 공직자에 대한 '공정한 사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방통위는 01X 가입자의 3G 한시 허용안을 발표했다. 01X 번호의 가입자가 내년부터 3년 동안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졌지만 오는 2018년에는 010으로 강제 통합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StoneOfDays 일관성 없는 정책-_-; 정치적 대 타협? 킁!!!'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미리 번호를 변경한 시민은 '@tthk 방통위 01X 3G 한시적 허용 http://is.gd/fbkCk 말 잘 듣고 010으로 일찍 변경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어떻게 할건지 설명이 없군요. 말 잘들으면 손해보는 세상.'라는 자조도 섞인 비난도 있었다. '@firey4110 난 바꿨다고!', '@DongaCulture 이런..낭패가..' 등으로 개탄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joy_yoo 이 기사 볼 때면 문득문득 나랏일하는 어느 누군가가 01X 로 스마트폰을 쓰고 싶어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라는 음모설(?)을 제기하는 트위터리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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