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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20일 저녁 9시 55분 '자이언트'
수서지구 개발사업 설명회장에서 강모를 만난 민우는 이번 개발사업에 참여할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강모는 이번에도 로비로 사업권을 따낼 생각이냐며 민우를 조롱한다.
로열클럽에서 민우와 마주친 정연은 만보건설을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며 민우를 쏘아본다.
정연을 부른 백파는 삼억이 든 통장을 건네며 꿈을 이뤄 보라고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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