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출신 사법시험 합격자는 단 4명에 불과해 지난해의 12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각 대학에 따르면 법무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사법시험 2차 합격자 800명중 전북대에서 4명이 합격하는데 그쳤고, 다른 대학 출신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경우 2차 합격자 수는 전북대와 원광대가 각 6명씩 모두 12명에 달했다.
이처럼 올 도내 대학출신 사법시험 합격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은 지난해에 비해 2차 합격자 수가 1000명에서 800명으로 200명이나 줄어든데다, 우수 학생들이 사법시험에 응시하지 않고 로스쿨로 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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