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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사업소 신설…유사·중복업무 통폐합

정읍시, 조직개편안 윤곽

정읍시가 행정 효율성 극대화와 유사 중복업무 통폐합을 기본방향으로 추진하는 조직개편(안)의 윤곽이 나왔다.

 

시는 12일 "부서별 기능분석과 개인별 업무분석을 통한 최적의 조직체제 마련을 위해 현재 1064명의 정원을 유지하면서 효과적인 인력 재배치에 나서 16개소의 기능·명칭이 폐지, 신설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5급(사무관)이 부서장을 맡는 기능신설과는 ▲감사평가담당관 ▲시설관리사업소 ▲여성문화관등 3개소이며 ▲전략사업추진단 ▲사회여성과 ▲정읍사예술회관등 3개소가 폐지된다.

 

신설되는 감사평가담당관은 주요시정에 대한 평가기능및 시민고충 해결업무를 수행하며, 부서별 관리되는 시설들의 통합관리를 통한 비용·시간·인원 절감을 목표로 시설관리사업소를 신설한다.

 

특히 미래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조직으로 기획감사실(5급)은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변경되고 국가예산 확보와 국가 사업 유치를 위한 중앙부처 인맥관리및 정보수집을 위해 기획예산담당관 아래에 미래전략담당(6급)을 신설했다.

 

또 비효율적이고 기능이 중복된 농업기술센터와 축산진흥센터의 기능을 조정, 농축산분야를 통폐합하여 농축산진흥센터(4급 서기관)에 농정과, 농산물유통과, 축산과를 두었다. 또 기존의 농업기술센터(4급 서기관)는 기술보급과와 연구개발과로 운영된다.

 

여기에 업무량이 적고 기능이 약한 본청담당(6급)및 읍면 민원담당(6급)을 폐지하여 주요부서 인원보강과 업무특성에 맞게 부서별로 배치된다.

 

명칭변경에 따라 자치행정국이 문화행복국, 경제건설국이 녹색도시국, 총무과는 행정지원담당관, 문화관광과와 정읍사예술회관은 문화예술과와 관광진흥과 등으로 바뀐다.

 

시는 "시의회의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공무원, 전문가, 시민대표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확정,11월 중순 입법예고를 거쳐 12월말까지 조직개편과 인사를 완료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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