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무주군 탁구연합회가 주관한 '제5회 무주군 인접 시·군 클럽 탁구대회'가 4∼5일 양일간 무주 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인접지역간 탁구인들의 우정과 저변확대,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무주군을 비롯해 옥천, 영동, 장수, 남원, 거창, 대전, 전주, 금산 지역에서 38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에 참가했던 서 모씨(45세·금산군)는"승부를 떠나 여러 지역의 다양한 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장에 주변에는 태권도공원과 반딧불축제, 천마와 머루와인 등 지역 특산물 및 무주읍 남대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얼음축제에 대한 홍보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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