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8일 4층 대회의실에서 윤승호 남원시장 등 치안협의회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안건을 논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회의가 끝난 후 순찰차 위치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기존 112신고센터 구조개선을 통해 관내 방범용 CCTV와 청사, 지역경찰관서 상황이 보여지는 모두 66대의 CCTV를 운영,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토록 만들어졌다.
전국 최초로 경찰서 단위에서 구축된 순찰차 위치정보시스템(IDS: Instant Dispatch System by GPS)이 가동됨에 따라 신속한 경력배치와 운용으로 입체적인 순찰과 범죄 진압 효과가 기대된다.
조계훈 서장은 "광역화되는 범죄에 맞서 최소의 경찰력으로 최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첨단 치안시스템 구축은 필수다"면서 "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남원지역에 범죄가 발붙일 수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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