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군산대(총장 채정룡)는 새만금지구에 조성하는 '녹색융합 캠퍼스'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선포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군산대는 28일 오후 2시 군산시 오식도동 소재 한국산업 관리공단에서 강봉균국회의원과 문동신 군산시장,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개최한다.
지식경제부로부터 최근 '신기술 창업 집적지역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군산대는 이달부터 2012년까지 총 56억원을 들여 오식도동 일대에 산학융합단지인 새만금 캠퍼스를 조성한 뒤 조선해양, 풍력발전 등의 친환경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군산대는 새만금 캠퍼스 부지 3만9천900㎡를 신기술 산업시설 용지(1만300㎡),연구센터 지원시설용지(1천580㎡), 도로·녹지·조경 등 공공시설 용지(7천920㎡)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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