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명선의 논리
난파 직전의 배 위에서 다수라는 공동선을 위해 특정 개인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관점이다. 이런 논리에서라면 극단적으로는 범죄 예방을 위한 공개 처형이나 독재 체제마저도 정당화할 수 있다. 그런데 이는 일반적인 정의 감각과는 거리가 너무 멀다. 자신이 살기 위하여 남의 생명을 박탈하는 행위가 과연 옳은 일인가?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