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車부품·신재생에너지·농기계산업 유치 첨단산업 메카로 육성 방침
김제지평선산단(298만6426㎡, 90만평)내에 조성될 자유무역지역(99만㎡, 30만평)이 향후 전북권 경제 활성화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김제시 및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손경윤)에 따르면 올해를 김제자유무역지역 준공을 통한 내실화를 다지는 원년으로 정하고, ▲김제자유무역지역의 첨단산업 메카 육성 ▲3無化(무방문, 무규제, 무CO2) 고객감동 실현 등 2대 중점 추진목표를 제시했다.
김제자유무역지역은 전북권 산업구조 고도화를 선도해 가기 위해 주로 기계·자동차부품, 신재생에너지, 농기계산업을 유치, 첨단산업의 메카로 육성, 전북권역의 미래성장 동력원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위해 기능·구조· 미(美) 를 융합한 선진국형 Green 단지, 기업의 Needs를 반영한 표준공장 신축 등 고품질·고효율 단지를 조성하고, 정부정책 및 도내 산업인프라 등을 종합 고려하여 김제만의 특화된 고부가가치 첨단업종을 선정, 선제적·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론 수출기업에 대한 임대면적 및 임대료 감면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확충하고, 유치전략을 3단계(On·Off라인 종합홍보-타깃기업 발굴-1:1맞춤형 투자유치)로 특화하여 올연말 입주 투자기업 협약을 30%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원 On-Line화, Real Time 기업지원집중센터 활성화를 통한 민원처리 무방문화 및 입주허가 단계부터 건축·생산·수출단계에 이르기까지 각종 행정사항 중 규제적 성격은 모두 제거해 나가고, 공장건축 초기 단계부터 원천적 CO2 발생 억제, 물류경로 최소화 등 탄소배출량 경감을 통해 저탄소 녹색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등 입주 희망기업에 대한 3무화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 행정을 실천해 나간다는 청사진이다.
김제시 및 군산관리원 관계자는 "김제자유무역지역을 세계 최고의 자유무역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기업애로 해소 및 최적의 시설관리, 수출확대지원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전북권 경제 활성화의 핵심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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