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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기사

[논술] 꼭 보고 읽어야 할 것들

① 관련 도서

 

 

▲ 박지원, 연암 박지원 소설집, 서해문집

 

 

청소년을 위한 소설집으로 방경각외전, 마장전, 민옹전, 양반전 김신선진, 광문자전 호질, 허생전 등 연암 박지원의 작품들이 실려 있다. 부록으로 연암 박지원의 삶과 문학 해설이 잘 써 있으며 연암 연보를 통해 연암이 소설에다가 자신의 생각을 문학 작품으로 형상화시켰음을 알 수 있다. 주류 사회에서 벗어난 소외된 이들을 주인공으로, 역설과 해학으로 버무려 냉철한 시각과 날카로운 비판의 목소리를 담은 연암의 글들을 선보인다.

 

 

▲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김영사

 

하버드대 20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 마이클 샌델 교수의 책으로 하버드생들이 정의를 어떻게 배우는가를 알 수 있는 책이다. 요즈음 EBS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정의론 분야의 세계적 학자이자, 공동체주의 이론의 대표적인 4대 이론가로 손꼽히는 샌델 교수의 실제 하버드대 강의 'Justice(정의)'를 바탕으로 쓴『정의란 무엇인가』. 7천명도 채 안 되는 학부생 가운데 무려 천 명의 학생들이 듣는 마이클 샌델의 'Justice(정의)'강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 있는 수업으로 손꼽힌다. 자유사회의 시민은 타인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 정부는 부자에게 세금을 부과해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 하는가, 자유시장은 공정한가, 진실을 말하는 것이 잘못인 때도 있는가, 도덕적으로 살인을 해야 하는 때도 있는가 등 우리가 시민으로 살면서 부딪히는 어려운 질문들을 설득력 있게 풀어간다.

 

▲ 이사벨라 버드 비숍, 조선과 그 이웃나라들, 집문당

 

1831년 영국에서 출생한 비숍여사는 세계 여행을 즐겨했는데 1894년 1월부터 1897년 3월까지 4차례에 걸쳐 한국을 방문했다. 서구인의 눈으로 본 근대 한국의 여러 가지 모습과 금강산, 서울 근교의 풍경, 한국사람들의 모습, 생활상 등 그녀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기록한해 놓은 책이다.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외국인의 눈에 비친 19세기말의 한국'으로 소개되었다.

 

② 동영상

 

▲ <신년 기획> 하버드 특강 정의

 

Justice with Michael Sandel : What's the Right Thing To Do (PBS / Harvard University 공동제작)

 

하버드대학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강좌 중 하나로 꼽히는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 Justice 열풍의 진원지인 하버드 특강 "정의"를 EBS가 2011년 신년기획으로 준비한 것. 2011년 1월 한달 동안 총 12강으로 이루어진 "정의" 특강이 EBS에서 연속 방송된다.

 

방송시간: 2011년 1월 3일~1월 26일 매주 월~수 밤 11시10분~12시 / 토 밤 8시 30분(전주 종합)

 

▲ 신문으로 읽기

 

KEPCO 전북본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범'작성 :

 

KEPCO 전북본부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전주인후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아동들에게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KEPCO 전북본부(본부장 유명호)가 임직원들이 조성한 러브펀드 기금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맞춤식 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7년 EBS와 공동으로 추진한 '사랑의 공부방'을 개설한 전주아동지원센터에서 학습부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도교사 프로그램에 참여, 아동들을 지도해 왔던 KEPCO 전북본부는 지난 7월 전주인후지역아동센터와도 자매결연을 맺고 시청각 교육용 TV 1대와 컴퓨터 4대를 기증했다. 또한 학습지원프로그램에도 참가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학습지도 교사 8명이 매월 2회 이상 윤번제로 아동들의 기초학력 증진과 인성지도 등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도 전주인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KEPCO 전북본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자녀 29명(편부모, 다문화가정,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친이 없는 4명의 아동들에게는 전화통화, 편지쓰기, 점심함께하기 등을 통해 아버지 역할을 대행하는 등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KEPCO 전북본부는 어린이재단과 파트너십을 형성해 매년 미아예방을 위한 이름표 달아주기, 빈곤가정 학습비를 지원하는 행복한 배움터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나눔과 보듬문화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

 

유명호 본부장은 "최근 취약계층 증가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힘든 여건에 처한 아동들이 든든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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