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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전주시 사회복지 심부름센터' 문 연 김종수 센터장

"도움의 손길 필요하면 언제든지 달려갈게요"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겠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일 오전 '전주시 사회복지 심부름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 사회복지 심부름센터' 초대 센터장인 김종수씨(64·전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사회복지과장으로 3년 전 퇴임한 김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만큼 선구자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복지서비스 대상자가 전주시에만 4만2000여명이 있는만큼 발 빠르게 움직이겠습니다."

 

전주시 사회복지 심부름센터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각종 생활민원이나 긴급 상황 등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일상적인 심부름이나 시장보기, 병원 함께가기 부터 행정 및 각종 생활민원 등까지 지원된다. 또 전등갈기와 시설 정비 등 '집안 일 도우미'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가족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시간, 장소 구애없이 이웃들이 원하는 심부름을 깔끔하게 해결할 것입니다."

 

전주시와 전북도가 지원하는 전주시 사회복지 심부름센터는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을 맡으며 '퀵서비스' 체제로 전화 또는 방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 2월부터 전주를 비롯 도내 6개 시·군(전주·익산·군산·정읍·김제·진안)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심부름센터는 오는 12월까지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호응이 좋으면 한시적 사업이 아닌 장기적 사업으로 진행 될 것입니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애정어린 조언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전국에서 제일가는 심부름꾼이 되겠다는 김 센터장은"사회적으로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정도 나눌 것"이라며"도민 모두가 웃는 그날까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전주시 사회복지 심부름센터'는 평일(오전9시~오후6시)에만 운영되며 국번 없이 1577-19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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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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