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1,876명에 18억원 장학금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2011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28일 오후 2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서거석 총장을 비롯, 대학 관계자들과 신입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입학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2011학년도 입학대상자 5,820명에 대한 입학허가를 했으며, 학생 대표로 자율전공학부 이의윤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했다.
과정별 입학인원은 학사과정이 4,538명, 석사과정이 1,012명, 박사과정이 280명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우수 신입생을 대표해 수의예과 경의범 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됐고, 전북대는 모두 1,876명의 신입생에게 18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서 총장은 "저는 오늘 신입생 여러분의 늠름한 기상과 빛나는 눈동자에서 우리대학의 희망찬 미래를 보았다"며 "더욱 단련하고 정진하여 세계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주길 바라며, 대학도 신입생들을 적극 도와 시야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이날 오후 전대 학술문화관에서 신입생 학부모들을 초청해 '학부모 대학방문의 날' 행사를 열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들의 대학생활과 학사일정, 그리고 대학의 비전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져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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