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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주)잡코리아 정세용 남부지역본부장

'희망전북 2011 GRAND 취업박람회' 주관…"제조업 선입관 버려 취업문 넓히길"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전북 2011 GRAND 취업박람회'가 8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도내 29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와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전주·익산·군산고용센터와 (주)잡코리아 전북지사가 주관하며 8일 전주를 시작으로 18일 군산 월명체육관, 31일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등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약속이 믿음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업·채용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구인·구직과정에서 기업체와 구직자들이 느껴왔던 불만사항을 개선키로 하고 이날 개회식서 기업체 대표와 구직자 대표가 개선내용에 대한 약속 이행 선언식을 한 것이다.

 

먼저 구직자들은 △내게 맞는 채용공고만 지원 △면접시간 준수 △정직한 이력서 작성 △면접시 예절 지키기 △입사후 퇴사 결정에 신중 등 5가지 약속을 이행키로 했으며 기업체도 △불합격 판정시에도 통보 △면접시 불필요한 질문 자제 △이력서 보안 철저 △상세한 채용공고 △입사전 연봉 통보 등을 실시키로 했다.

 

주관사인 잡코리아 정세용 남부지역본부장은 "도내 29개 업체가 참여한 전주취업박람회에서는 총273명의 신규 인력이 채용될 예정이다"며 "도내에도 내실있고 튼실한 중소기업들이 많아 무조건 수도권의 대기업만 선호하지 말고 미래지향적인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작년 이맘때 도내에서는 하루 평균 700여개의 구인공고가 나왔었는데 올해는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950여개로 늘어났다"며 "특히 제조업에서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경력 위주 수시채용서 신규 채용 수요가 늘어나는 등 구인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또한 취업난이 구직자들의 기업 및 업종에 대한 인식 부족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구직자 대다수는 제조업하면 생산직만 생각하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며 "엄연히 업종과 직무는 다른데도 제조업 하면 3D 업종이란 선입관에 젖어 스스로 취업문을 좁히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정 본부장은 "취업박람회는 현장에서 인사담당자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인터넷에 게시된 단편적인 기업 및 취업정보 이상의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이같은 적극적인 구직활동이 취업에 성공하는 지름길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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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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