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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건축사 인지도 높여 나가 회원들 지위 향상 최선"

제24대 전북건축사회 회장에 재선된 이성엽씨

"지난 임기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건축사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높여나가 회원들의 지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17일 열린 전라북도건축사회 제45회 정기총회에서 제24대 도회장에 재선된 이성엽 회장(54)은 앞으로 2년 동안 도회를 이끌어나갈 수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으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자신을 믿고 회장으로 재선시켜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협회 운영에 최선을 다했지만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다시 한번 저를 선택해주신 것은 그간의 활동을 기반으로 협회 조직을 더욱 강화시키고 회원을 위한 협회로 성장시켜 달라는 주문으로 알고 열심히 일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건축사들은 현재 새롭게 변화하는 국내외 건축 환경과 우리 사회의 제도 변화로 자긍심은 물론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면서 "땅에 떨어진 건축사의 위상을 제고하고,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해법 찾기에 미약한 힘이지만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건축사의 대외 인지도를 높여나가는 한편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선다는 각오다. 또 회원들에게 국제교류와 선진지 견학, 교육 등을 통해 스스로 미래 비전을 창출할 수 있도록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원 간 소통과 친목도모의 장을 마련해 회원 통합에 힘쓰고, 회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명실상부한 회원을 위한 협회를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서는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선배들이 쌓아놓은 자랑스러운 건축사로서의 자긍심을 되찾고, 전문가 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튼튼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회원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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