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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내 주차차량 잇따라 털려

20여대 600여만원 피해…경찰 용의자 파악 주력

익산시내에서 3일 동안 주차된 차량 20여대가 잇달아 털리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께부터 4시간 동안 익산시 어양동 중앙체육공원과 익산문화원 주차장에서 차량 8대와 팔봉동 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차량 2대 등 모두 차량 10대가 털려 현금 등 105만원 상당을 도난당했다.

 

또 지난 19일 새벽에도 익산시 부송동 공설운동장 인근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12대가 털려 현금 등 5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21일 발생한 사건은 모방범죄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범행 장소 인근 CCTV를 확보하는 등 용의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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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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