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서장 백순상)는 8일 전주시 동산동우체국에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한 임미연씨(52·여)에게 덕진경찰서장 표창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임씨는 지난 2일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자신의 계좌에 있던 4000만원을 이체하려고 우체국을 찾은 A씨(75세)를 발견, 보이스피싱 사건임을 직감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 피해를 예방했다.
백순상 서장은 "임미연씨의 신속한 신고와 조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면서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조치를 취해 우리 관내에서 단 한건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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