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실무형 종자산업 인력 키우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오는 2015년까지 김제시에 270억 원 규모의 '민간육종연구단지'(seed valley) 조성되는 데 맞춰 농업·생명 분야 우수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한 것.
작물생명과학과와 원예학과, 동물소재공학과, 농생물학과, 생물산업기계공학과 등 전북대 농생대 전임 교원 68명과 겸임 교원 20여 명은 종자산업의 핵심인 품종 육성 등과 관련해 다양한 교과 과정을 개설, 학생들에게 맞춤형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전북대는 종자산업은 ▲유전자원 ▲품종 육성 ▲가공·처리 ▲유통·판매 등 광범위한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계·통합된 기술 집약적 산업이므로, 전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 과정이 갖춰져야만 체계적인 인재 양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전북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소장 윤성중)에선 작물생명과학과와 원예학과 영농정착과정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첨단 육종 기술 등에 대한 실무형 실험 실습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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