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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어린이국회' 대상 남원 중앙초 김다현 학생

"소중한 경험, 국회의원 꿈이 생겼어요"

올해로 7회째는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국회'에서 남원중앙초(교장 서기진) 김다현 학생(5년·사진)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양은 이달 8일 국회 정의화 부의장 주재로 국회 제2회의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어린이국회에서 에너지 절약과 관련한 법률안을 제출해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양이 제출한 법률안은'에너지 절약을 위한 학교내 센서 전등의 적용 의무화에 대한 법률안'.

 

고유가 시대와 에너지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 에너지의 절약 및 낭비를 막기 위해 효과적으로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기존의 전기 시스템에 동작감지 센서를 장착해 아무도 없는 교실이나 화장실에 켜져 있는 전등을 끌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이다.

 

김양은"교실이나 화장실, 복도 등에 사람이 한 명도 없는데도 불이 켜져 있을 때가 있었다"며"이렇게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낭비라는 생각에 자동으로 꺼지게 하는 센서 전등을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어린이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보니 커서 꼭 국회의원이 돼 사회 곳곳의 문제점을 바로 잡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어린이국회'는 어린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국회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행사.

 

이날 어린이국회가 열리기 전 전국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 246개 초등학교(특수학교 1개 포함)에서 선정된 어린이 국회의원들이 역대 최대인 233건의 법률안과 79건의 질문서를 제출했다. 이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5건의 우수 질문서와 17건의 우수 법률안이 선정됐다.

 

17건의 우수 법률안을 제출한 어린이 국회의원들은 국회의사당에서 직접 법률안을 발표했다.

 

법률안 발표가 끝나고 난 후 188명의 어린이 국회의원들은 투표로 최고의 법률안을 선정했고, 김양이 최다표를 얻었다.

 

정의화 국회부의장은 "어린이국회에서 발표하고 토론한 경험이 아이들에게 앞으로 큰 꿈을 펼쳐나가는데 힘찬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어린이국회는 9일과 10일 국회방송을 통해 녹화중계됐으며, 대한민국 어린이국회 누리집(http://child.assembly.go.kr)에서도 행사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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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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