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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부안면, 다문화가족과 한마당 잔치

고창군 부안면 지도자협의회(회장 김투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연순)는 지난 4일 부안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을 초청, '새마을지도자와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성 부안면장, 임동규 도의원, 오덕상·윤영식 군의원, 기관단체장, 새마을회 김종균 지회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연화 소장, 고행순 부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야외에서 개최하던 지도자 하계 수련대회를 관내 결혼이민여성 10쌍을 초청하여 지도자 70여명과 함께 화합한마당잔치로 꾸몄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청된 다문화가정을 위한 멘토 결연증서 교환, 멘토의 활동 계획이 담긴 다짐문 낭독, 애로사항 청취와 대화의 시간 등을 가졌다. 또한 부녀회원이 손수 마련한 보양식으로 즐거운 중식시간을 갖고, 기념품으로 선풍기도 전달했다.

 

부안면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 가족간의 화합이나 의사소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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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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