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이 제4회 세계 남자 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튀니지를 꺾고 9~12위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1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마르 델 플라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조별리그 C조 4차전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31-29로 이겼다.
1승1무2패로 예선을 마친 한국은 러시아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1점을 앞서 조 3위로 9~12위 결정전에 나가게 됐다.
이현식(한국체대)이 혼자 8골을 넣어 이번 대회 첫 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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