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자기계발 등 다양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들이 보다 알차고 보람 있는 학교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수능 이후 탄력적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마련, 일선 고교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계획은 법정 교과 이수시간 필수 확보를 비롯해 진로선택에 따른 자기계발 기회 부여, 수능 이후 일탈행위 예방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고3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창의체험활동 홈페이지(crm.jbe.go.kr)’를 통해 역사, 전시 공연, 문화 예술, 스포츠, 직업 진로 등 지역별 창의체험 활동 기관과 프로그램, 교육기부 자원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 지역 대학간 상호 협약을 통한 교양강좌 개설 및 참여, 대학 등과 연계한 다양한 소질과 적성 계발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장의 승인 아래 다양한 교외체험프로그램도 권장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대학 맞춤형 논술, 사이버 생활영어,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대학별 논술강의 동영상 등도 적극적으로 이용해줄 것을 주문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 같은 프로그램들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집체교육식 운영보다는 가급적 학급별 또는 그룹 단위로 진행되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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