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통합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 기우회(회장 김종구)가 주관한 고창군수배 바둑대회가 18일 80여명의 일반부 바둑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취미활동으로 자리 잡은 아마바둑의 활성화와 바둑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열렸다.
고창군에 거주하는 바둑 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로얄부 김만연, 골드부 황덕선, 실버부 이강이, 월드부 임용운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특별 이벤트 행사로 이강수 군수와 홍장식 프로 7단과의 기념 대국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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