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함께 가자' 부안서 성황리 열려 / 역사문화유적탐방 사회통합 이해 높여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박현경, www.seoulwomen.or.kr)은 다문화·탈북·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하는 '친구야 함께 가자'프로그램을 지난 27일 오후 7시 부안군에서 열었다.
부여, 공주, 여수에 이어 4박 5일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열린 부안 변산반도 캠프에는 〈강원래와 꿍따리유랑단〉이 특별 출연했으며, 아동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오카리나 아리랑 연주 등 테마활동 발표에 이어 합창을 했다. '꿈을 쏘아 올려라'라는 주제로 축제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강원래와 꿍따리유랑단〉은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라는 영구 장애를 갖게된 가수 강원래 씨를 중심으로 끼와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모여 만든 공연단으로, 희망과 열정으로 장애라는 어려운 현실을 극복한 장애예술인들이 모여 소외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박현경대표는 "사회통합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의 주역들인 아동들이 함께 모여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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