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대학 취업률 기준일 9월로 변경해야"

거점국립대 총장協, 교과부 건의

전북대 등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는 대학 취업률 산정 기준일 변경 등을 교과부에 건의키로 했다.

 

전국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허향진 제주대 총장)는 지난 26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에서 거점국립대 총장들은 대학 취업률의 합리적 산정을 위해 기준일을 9월 1일로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 취업률 산정 기준일인 6월 1일은 당해 연도 2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할 때 시일이 촉박하다.

 

또한 취업확정자인 경우에도 6월 1일 이전에 발령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취업률 집계에 허점이 많다는 게 이들의 주장.

 

취업률은 정부 재정지원 사업이나 구조조정 대학 선정과 관련 주요 평가지표로 활용된다.

 

협의회는 또, 2014학년도 수능부터 A·B형 수준별 시험이 도입되는 것과 관련해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구대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법원·검찰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

정치일반김도영 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위촉

정치일반올해 100대 기업 여성임원 476명 역대 최다…전체 임원 중 6.5%

정치일반'검은 수요일' 코스피 6%↓…급등 부담 속 'AI 버블론'이 직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