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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LINC사업단은 - 전국대학 중 사업비 배정 '최다'

One-Stop 기업지원 센터와 가족회사를 통한 산업체와의 공고한 협력.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대학과 지역이 공생하는 기틀을 마련한다. 이는 학생들의 취업과 직결되고, 특히 기업의 요구대로 현장실습과 특화교육을 통해 해당 기업에는 맞춤형 인력공급, 해당 학생에는 희망하는 직장을 제공함으로써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야말로 기술개발 및 다양한 애로사항 등으로 힘겨워하는 지역의 산업체에 대학이 우수한 연구와 기술을 공급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기업과 함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만들어 나가는 가장 이상적인 꿈의 사업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같은 사업들은 올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선정된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안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올해 전북대는 LINC 사업에 선정된 전국 51개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비를 배정받았다. 가장 많은 정부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것은 그동안 산학협력을 위한 대학 체제 개편과 선도모델 창출에 대해 노력해온 결실.

 

실제로 전북대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산업체와 협력 사업을 위한 One-Stop 기업지원 센터 설치가 매우 돋보였고, 가족회사 운영 계획 등 프로그램 발굴에 있어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광역경제권선도사업을 통해 가장 탄탄한 사업을 운영해 온 LINC 사업의 전신인 신재생에너지인재양성센터가 그동안 전국적으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북대는 지난 7월 5일 공대 8호관에 LINC 사업단을 개소하고 산학협력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우수인재 양성과 기술혁신 지원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전북대 LINC 사업의 특성화 분야는 전북이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이다.

 

신재생에너지인재양성센터를 통해 수년 동안 알찬 사업을 수행하고, 전국 최고의 성과를 냈던 만큼 이에 대한 노하우도 탄탄하다.

 

앞으로 전북대는 신재생에너지 교육인증제를 도입해 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 등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을 위해 인사제도와 교육 시스템을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개편하고, 현장실습교육지원센터와 창업교육센터 등을 설치해 현장실습과 창업 관련 지원 등을 통해 산학협력 우수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LINC 사업을 통해 기업가 정신 정립을 위한 교육부터 창업을 실행할 수 있는 체계화된 '창업교육인증제'를 운영, 사업 5차 년도에는 창업학과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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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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