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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표 비임상 시험전문연구·서비스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이상준) 전북영장류시험본부에 제2기숙사인 '씨엘관'이 건립돼 6일 준공식을 갖는다.

안전성평가연구소에 따르면 지난2011년 6월 착공해 준공된'씨엘관' 건립사업에는 총 48억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808평 규모로, 71개의 기숙 시설을 비롯하여, 150 여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식당과 세탁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0년 준공한 기존 기숙 시설의 경우 44명의 수용 규모를 갖춰 운영돼 왔다.

이상준 소장은" 새 기숙사 준공으로 총 120여 명이 한꺼번에 정주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전북본부의) 우수 연구·시험 인력 확보가 기대된다며 특히 전북본부의 운영 활성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IT 전북영장류시험본부는 지난 2004년부터 총 사업비 686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22,425m²(6799평) 규모로 지난 2010년 7월 공식 준공했다.

이보다 앞서 완공된 흡입안전성시험연구동을 포함해 영장류와 설치류 독성시험 시설인 제 1시험연구동이 주요 시설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 수준의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