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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마을공동체 활성화 토크 콘서트

김생기 시장 "지역·자립·소득·복지공동체 중점 추진"

▲ 정읍지역 마을공동체 사업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크 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이 사업내용 발표를 듣고 있다.
정읍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오정례)는 10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의 필요성과 정읍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타운미팅 방식으로 열린 토크 콘서트는 시민창안대회의 22개 마을사업지구, 23개 창업공동체 팀, 각 읍면동장,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시민사회단체 등 150여명의 민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또 이룸의 조재학 대표와 10여명의 마을 공동체 사업의 리더들이 직접 퍼실리테이터(회의진행촉진자)로 참여했다.

 

1부 기조강연에 나선 조한 혜정 서울시 마을공동체위원장(연세대 교수)은 '마을 공동체를 위한 철학과 방법론'에 대한 강연에서 "현재 한국 사회는 혼자 살다 혼자 죽는 사회로 급격히 치닫고 있다"며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만남과 상호 돌봄이 가능한 마을을 만드는 것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김생기 정읍시장이 '정읍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향'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시장은 정읍시의 큰 현안으로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침체의 악순환을 지적하고 "민선 5기 후반기 중점사업으로 지역사회중심의 지역공동체, 주민이 주도하는 자립공동체, 일자리를 창출하는 소득공동체,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등 4가지 형태의 마을 공동체 만들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정례 센터장은 "정읍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합의가 높아지면서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정읍 만들기가 본격적으로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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