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수입 대비 장학금 총액이 50%에 육박하고 있는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의 장학금이 2학기에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전북대는 2학기에 장학금 6억 원을 기성회 회계를 통해 추가로 증액해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따라서 전북대는 올 초 등록금 수입 총액 대비 장학금 지급률이 48.2%에서 48.8%로 올라 2학기에는 더 많은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
서거석 총장은 "학생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부분은 더욱 늘려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모성 경비를 줄이고 발전기금 확충 및 국책사업 유치 등을 통해 학생들이 부담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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