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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장학금 비율 46%

전액 장학생도 7.5%…사실상 '반값 등록금' 실현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사실상 '반값 등록금'을 실현했다.

 

비전대는 올해 2학기 등록 결과 장학금 비율이 46%에 이르러 반값 등록금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비전대 학생(총 2759명)의 올 2학기 등록금 총액은 85억 정도.

 

이중 40억 정도가 장학금으로 대체됨으로써 나머지 50억(54%) 정도만 등록금으로 충당했다.

 

사실상 등록금의 절반 정도가 장학금으로 대체된 셈이다. 여기에는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는 학생도 207명(7.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아니다. 최근에는 재학생 34명이 육군부사관 장학생 시험에 합격해 1년간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

 

등록금을 미리 납부한 학생들은 학교측이 등록금 5%를 인하함에 따라 차액을 돌려받았다.

 

홍순직 총장은 "복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인하한 등록금 차액까지 돌려줄 의무는 없지만 그들도 똑같은 학교 구성원인 만큼 모든 학생들에게 차별없이 등록금 인하의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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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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