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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귀농귀촌 정책(고창군) - 수요자 중심 체계적 지원으로 '귀농귀촌 1번지'

최근 전북도 발표에 따르면 귀농귀촌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정착지로 '귀농귀촌1번지 고창군'이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한해 고창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494세대 1298명이며, 올 상반기에만 481세대 883명의 도시민이 이곳에 정착했다.

 

고창을 귀농귀촌 최적지로 선택하는 이유는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인 지원정책'때문으로 풀이된다. 군은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래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가주택수리비 및 영농정착금 지원 등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 3월에는 귀농귀촌인의 불편 해소와 욕구 충족 등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귀농귀촌 TF팀'을 발족했다. 귀농귀촌 TF팀'은 준비된 맞춤형 시스템 운영으로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성공적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길도우미''읍면장과 대화의 날''귀농귀촌 선도농가'등을 운영한다. 또, 매월 5일을 읍면장과 귀농귀촌인 대화의 날로 지정 운영하며,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선도농가를 선정하여 도시민들의 조기 정착을 돕고 있다. 그 결과 지난 5월 '2012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에서 귀농귀촌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 지난 7월에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창조지역사업에 "Family 5563 정착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10억4400만원을 3년간 지원받게 됐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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