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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미래 주역들 잔치 '얍'

전북일보배 태권도 대회, 6일부터 이틀간 개최…초·중·고등부 1360명 참가 겨루기·품새 부문 실력 발휘 개인·단체전 나눠 자웅 겨뤄

▲ 지난 2010년에 열린 전북일보배 태권도대회에서 남자초등부 페더급 16강에 출전한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전북일보 자료사진
'2012 전북일보배 태권도대회'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우석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북일보와 전북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우석대 체육과학대학 태권도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360명의 선수가 출전,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 대회는 태권도 인구 저변 확대와 꿈나무 발굴을 위해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로 크게 나눠지며,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쳐 자웅을 겨루게 된다.

 

국기원 1단(품) 이상이 참여하는 겨루기는 초등부(저학년부·중학년부·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열린다.

 

경기는 체급별 개인전 토너먼트 방법으로 1분 3회전으로 한다.

 

경기 하루 전날인 5일 오후 계체를 거친후 6일부터 본격적인 시합에 돌입한다.

 

개인전의 경우 1위부터 3위까지는 메달과 상장을 수여하고, 지도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한다.

 

고등부 남녀 우승팀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한다.

 

고등부 입상자가 우석대 태권도학과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개인전과 단체전, 태권체조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는 품새 경기도 관심사다.

 

품새 부문 유급자와 초등부 개인전은 컷오프 방식으로, 초등부 조별 1위는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품새 부문 입상자는 개인전의 경우 각 부별 1~3위에 대해 메달과 상장을 수여한다.

 

단체전은 공인품새와 태권체조로 나뉘어 메달과 상장을 수여한다.

 

품새 경기에서도 고등부 입상자는 우석대 태권도학과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해를 거듭하면서 전북일보배 태권도대회는 명실공히 겨루기와 품새 부문의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에 소질이 있는 우수 선수들이 대거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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