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통계의 따르면, 문명의 혜택정도가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평균기온 20℃되는 곳에서 사는 사람의 평균수명은 59세, 10℃인 곳은 55세, 0℃밖에 안 되는 추운 지방의 사람들은 겨우 50세라고 한다. 날씨라는 외부환경에 인간은 더위보다 추위에 더 열악하다는 말이다. 추위에 따라 사람들의 수명이 짧아지는 이유는 추위 자극에 더 많은 신경 전달 물질과 호르몬을 분비하고, 똑같은 힘을 발휘하더라도 추울 때는 상온에 비해 더 많은 근육들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많아져서 수명이 짧아진다는 것이 의학계의 설명!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온다는 기상전망과 함께 이미 한파가 찾아온 마냥 떠들어대는 언론보도에 벌써부터 몸과 마음이 시리다. 무엇보다 대비가 중요하다. 몸과 마음이 따뜻할 수 있는 월동준비! 미리미리 해놓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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