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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시 전략 어떻게 - 안전·적정·소신 지원 각각 한번씩

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된 27일 입시전문가들은 어렵게 출제된 외국어 표준점수가 높은 응시자의 경우 표준점수 반영 대학의 정시모집에 지원하고, 쉽게 출제된 언어나 수리를 잘 본 응시자는 백분위 반영 대학을 노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2014학년도부터 새로운 수능이 도입되기 때문에 재수에 대한 부담으로 하향 안전 지원 경향이 예년보다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응시자는 본인의 수능 영역별 성적을 잘 분석해 지나친 하향 지원보다는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안전·적정·소신 지원을 각각 한번씩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요 대학들이 성적표 상의 표준점수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대학별로 백분위에 의한 자체 변환 표준점수를 만들어 활용하기 때문에 각 대학의 변환표준점수표를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서울소재 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응시자의 경우 인문계는 2등급 이내, 자연계는 3등급 이내면 지원이 가능하다.

 

도내 대학의 경우 전북대는 인문계 3등급 이내, 자연계 4~5등급 이내면 지원이 가능하고, 이 밖의 대학은 4~6등급 이내면 지원 가능하다.

 

박종덕 전주대성학원 원장은 "언어에서 만점을 받았더라도 최고 표준점수가 낮기 때문에 외국어를 상대적으로 잘 본 응시자들이 올해 정시모집에서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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