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학교 육성을 통한 교육혁신이 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순항을 앞두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이해 전북교육 희망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4대 주요정책의 중점 추진을 목적으로 2013학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혁신학교의 지속적 운영과 교육복지 투자 확대,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역점을 뒀다.
이에 도교육청은 올해보다 3.4% 늘어난 2조4981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
전북도의회는 최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교육청의 2013년도 예산을 당초 예산안에서 58억원을 삭감했다.
논란이 잦았던 혁신학교 운영비는 기존 50개교에서 내년 34개교가 추가된 점을 감안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47억원을 그대로 반영했다. 다만 혁신 씨앗학교 운영비 3억2800만원은 전액 삭감했다.
예산 조정은 주로 해외 연수나 홍보 분야에 집중됐다.
△교사 수업 전문성 신장 국외연수 1억2600만원 △학교경영 선진화 교장·교감 연수 1억4670만원 △교원 직무연수 1억7880만원 △교육 홍보활동 지원 1억400만원 △교육홍보 간행물 발간 1억9000만원 등이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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