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7시 55분께 전주시 경원동 병무청오거리에서 최모씨(51)가 몰던 18t 트럭과 박모씨(61)의 택시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박씨와 승객 오모씨(40·여)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가 나면서 최씨의 트럭이 인근 마트의 외벽을 들이받아 유리창과 내부 집기 일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트럭에 실려 있던 골재의 무게 때문에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오전 7시 20분께는 병무청오거리 인근 시외버스 간이터미널 앞에서 이모씨(41)의 승용차와 김모씨(57)의 승합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김씨와 동승자 등 7명과 승용차 운전자 이씨와 동승자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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