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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창·부안 길거리 농구 성황

청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과 정읍·고창·부안 3개 시군 청소년간의 우호와 협력을 다지기 위한 제14회 정읍·고창·부안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지난 22일 군립체육관에서 총 72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법무부 범죄예방 고창지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매년 3개 시군을 순회하며 중고교생 간의 우의를 다지는 연례대회로, 작년 부안군에 이어 올해는 고창에서 열렸다.

 

각 시군에서 예선전을 거쳐, 진행된 본선에는 3개 시군별로 중등부 각 2팀, 고등부 4팀씩 총 18개팀 72명(팀당 4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중등부 우승=존1(고창군)팀, 준우승=대갈장군(부안군)팀, 장려상=존2(고창군)팀 △고등부 우승=슈터B(고창군)팀, 준우승=슈터A(고창군), 장려상=송곳니(부안군)·슈터C(고창군)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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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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