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농협이 2012년 말 당기순이익 5억5500만원을 달성하고 총 3억88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지난달 3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18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1800만을 지급하는 등 1989년부터 현재까지 총 334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3억4000만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유옥희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져가는 농촌현실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임직원들 모두가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조합원과 약속을 지키고 소양 농협의 위상과 명예를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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