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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내버스, 시민이 바꾼다

대중교통協 시민위 19일 총회 대표·집행부 선출 올 계획 논의

전주지역 시내버스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팔소매를 걷어부친다. 전주대중교통협의회 전주시내버스시민위(이하 시민위)는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시민위를 이끌어갈 대표 및 집행부를 선출하고, 올해 중점 활동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발족한 시민위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독립적인 기구로 재편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주지역 시내버스의 문제점들을 들여다볼 예정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시민위는 토론과 연구가 아닌 전주지역 시내버스 개선을 위한 의제선정 및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

 

앞서 시민위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편리한 시내버스를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6차례의 포럼을 갖고 시내버스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는 구심점 역할에 주력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시내버스 파업 원인 찾기'를 주제로 열린 2차 포럼에서는 파업당사자인 노·사·행정측 관계자들의 직접 나와 자신들의 입장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었다.

 

기존 시민위원과 올해 시민위에 함께 하고 싶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주대중교통협의회(281-295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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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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