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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銀, JB금융지주 설립 탄력

금융위, 예비인가…이르면 4월께 설립 예정 / 서남권 최초 금융그룹…중기·서민지원 중점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융지주회사 설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북은행은 지난 2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이 주축이 되어 신청한 가칭 JB금융지주 설립 예비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오는 3월 초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J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주식 이전계획을 승인하고, 이후 금융위원회 본인가 절차를 거쳐 이르면 4월께 JB금융지주를 설립할 예정이다.

 

JB금융지주가 설립되면 대한민국 서남권 최초의 금융그룹이 출범하게 된다.

 

JB금융지주는 자회사로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을 보유하게 되며 설립시점에 기존 전북은행 주주는 JB금융지주 주주가 돼, 보유하고 있는 전북은행 주식을 JB금융지주 주식으로 교환받게 된다.

 

전북은행은 JB금융지주의 비전이 '중견·중소기업과 중서민 대상 최고의 소매전문 금융그룹'이며, 금융지주 설립으로 그룹차원에서 중소기업 육성과 서민 지원을 위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더불어, 자회사간 리스크 전이 차단 효과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건전성이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회사간 정보공유가 가능해져 교차판매 및 통합마케팅 추진뿐 아니라 조달금리 절감, 통합리스크 관리 및 자본비율 개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에 따른 기업가치 향상으로 저평가된 주가 회복과 고객에게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제2의 도약을 위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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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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