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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봄축제 추천]3월 고로쇠, 4월 청보리

▲ 덕유산 고로쇠축제에서 고로쇠 수액을 시음하고 있는 방문객들. 전북일보 자료사진

하루가 다르게 얼굴을 스치는 바람의 온도가 달라지는 요즘, 다양한 축제가 도내 여기저기서 열린다. 봄 축제라 하면 으레 벚꽃축제, 산수유축제, 매화축제 등이 손꼽히지만 이들 축제에 앞서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이 잇따라 펼쳐진다.

 

아직 꽃이 피기 전인 3월에는 천연 건강음료로 알려진 고로쇠 축제만 열린다. 대표적으로 남원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제와 진안 운장산 고로쇠 약수제를 들 수 있다.

 

이어 4월에는 진안 홍삼축제, 고창 청보리밭축제, 전주 국제영화제, 고창 하전 생생갯벌체험축제, 남원 춘향제 등 다양한 잔치가 펼쳐진다. 그 중에서도 고창 청보리밭 축제와 전주 국제영화제, 남원 춘향제 등은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들 축제에서는 간단한 시식코너에서 문화예술 체험, 관람행사 등을 만날 수 있다. 고로쇠 축제에 찾아가면 고로쇠를 현장에서 직접 채취해서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산신제와 터울림 농악 등 다양한 공연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 덕유산 고로쇠축제에서 고로쇠 수액을 시음하고 있는 방문객들. 전북일보 자료사진

고창 청보리밭 축제와 하전 생태갯벌체험축제에서는 각각 생태체험 학습행사와 조개캐기, 어망체험, 갯벌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진안 마이산 홍삼축제에서도 진한 홍삼을 맛볼 수 있고, 각종 공연 및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지난 1931년부터 매년 남원시에서 주민 화합과 춘향 정신 세계화를 위해 열리는 전통 문화축제인 춘향제는 남원 광한루를 중심으로 등불 행렬, 춘향 뽑기, 춘향 행렬, 춘향 제사, 궁술 대회, 시조 경창 대회, 그네뛰기, 농악 등 여러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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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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