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천면(면장 노인환)이 오는 7월31일까지 5개월 동안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유휴농지에 감자식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권희정 주천면발전협의회장의 농지(992㎡) 후원으로 이뤄진 이 사업은 지난 3월25일에 비료작업, 비닐씌우기, 씨감자심기로 시작됐다. 이 사업을 통해 얻게 되는 수익금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노인환 면장은 "이 사업은 노인 일자리 제공, 수확물을 판매한 이웃돕기 등의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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