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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미당시문학관 '새단장'

전시환경 재정비 개관식 서정주 시인의 삶 한눈에

▲ 16일 고창 '미당 시문학관 재정비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 인사들이 문학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군
미당 시문학관(부안면 선운리) 재정비됐다. 고창군은 16일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우하 서정태 시인, 재단법인 미당 시문학관 대표 법만 스님, 이사 대우 스님, 송영래 문화원장, 정학수 전 농식품부 차관,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환경을 재정비해 개관식을 가졌다.

 

미당 시문학관은 고창이 낳은 서정시의 대가인 서정주(1915~2000) 선생의 삶과 시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전시환경 개선을 통해 선생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군은 노후화된 시문학관 시설을 개보수하기 위해 총사업비 2억7000만원을 투입하여 미당을 만나는 첫 공간, 시인의 흔적을 되돌아보게 하는 공간 북카페, 시와 삶과 인간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제1전시실과 미당의 끊임없는 노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제2전시실, 미당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제3전시실 등 특색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한편, 미당 시문학관은 2001년 11월 3일 봉암초등학교 선운분교를 개보수하여 서정주 선생을 기념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인의 생가와 묘소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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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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