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적립제 시행…시간당 60원
전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제를 도입한다.
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11만여명의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인센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실적을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및 차감제'를 도입, 봉사자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같은 마일리지 적립제는 전국 247개 자원봉사센터 가운데 처음으로 운영된다. 이 마일리지는 시간당 60점(60원)을 기본으로 봉사활동을 할수록 점수가 늘어난다. 자원봉사자는 이 점수로 공영주차장이나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등·초본 등 150여종의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를 낼 수 있다. 또 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하면 전주동물원 입장료가 면제된다. 마일리지를 사용하려면 자원봉사센터(273-1365)에서 자원봉사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시는 또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확대하고 우수 자원봉사자 취업 추천서 발급, '이달의 봉사 왕'선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하도록 봉사자들의 상해보험 가입도 지원키로 했으며, 올해부터는 외국봉사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이 제도는 전주시민뿐 아니라 완주군민에게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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