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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베트남 봉사활동

▲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벌인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봉사단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러 온 동탑성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덕주)는 최근 봉사단을 꾸려 베트남에서 시집 온 이주여성 이홍민씨(33·베트남 명 판티안디엔)의 고향 '동탑성'을 방문했다.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찾은 봉사단은 이홍민씨의 모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한국어수업과 한국문화교육, 만들기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교육환경이 열악해 학용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문구류를 주고 학교에는 교과서, 자전거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민에게는 옷과 함께 비누 등의 생활용품을 나눠주기도 했다.

 

지원센터는 (아모레 김미라님 후원) 등의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동탑성의 도청과 면사무소 등을 방문해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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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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