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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경 씨 '대한민국 문학예술상' 수필 대상

수상작 '달을 마시다'

전주에서 활동하는 수필가 최화경씨(55)가 제3회 '대한민국 문학예술상' 수필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작은 '달을 마시다'.

 

'대한민국 문학예술상'은 대구에서 발행하는 월간'한비문학'이 전국 문인들을 대상으로 시와 수필 부문을 공모, 시상하고 있다. 공모는 이달 초 이루어졌다.

 

최씨의 수상작 '달을 마시다'와 관련,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원중)는"수필의 수려하고 아름다운 문체를 위하여 노력한 흔적이 뚜렷하다. 수필이 작가의 체험을 통한 문학이라 할지라도 독자와의 공감과 동일한 호흡을 위하여 글의 산천경계를 만들어내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최화경 수필가의 수필은 범람하지 않고 절제하여 잘 지켜내고 있다"고 평했다.

 

2003년 월간 '좋은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수필집'음악 없이 춤추기'와 이번 수상집 '달을 마시다'가 있다.'원종린수필문학상', '한국의 수필가상', '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전북수필''행촌수필''영호남수필''미래문학'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3시 대구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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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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